화동-화북-화남 잇는 삼각 영업거점 구축
삼성화재가 중국법인 산하에 소주, 북경, 심천 지역을 잇는 삼각편대의 지점을 구축하고 중국내 보험영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7일 중국법인 '소주지점'의 개업식을 갖고, 화동지역 강소성에서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중국 소주시 소주신라호텔 4층 쟈스민홀에서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을 비롯해 중국 소주시 왕금화 정협주석, 소주시 공업원구 마명용 서기 등 중국 정부 관계자 그리고 화동 지역 한국계 기업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5년 4월 북경사무소를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후 2005 년에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로는 최초로 중국 상해에 현지 단독법인을 설립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소주지점은 북경지점과 심천지점 설립에 이은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제 3호 지점이다.
지난 7월 10일에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강소성의 지점 개업 비준서를 획득했으며 이 날 공식 출 범하게 된 것.
이로써 삼성화재는 중국 경제발전의 심장부인 화동지역에서 한국 기업과 교민들, 그리고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 업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은 "중국시장은 국내 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삼성화재 미래 글 로벌 성장전략의 전처기지"라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양질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내 법규와 제도를 철저히 준수해서 정도영업의 모범 을 보이는 외자계 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