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임대주택사업 등록 분위기가 둔화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4월 한 달간 5393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한 사업자 수는 전월(5474명)보다 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4256명이 신규 등록해 전월보다 1.4% 늘었다. 단,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929명으로 전월보다 3.9%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1137명으로 전월보다 10.9% 줄었다.
지난달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965채로,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1만 채이다.
신규 등록된 주택 수는 전월보다 0.8% 줄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971채로 전월보다 1.9% 증가했다. 반면 서울은 신규 임대주택 수가 3800채로 1.0%, 지방은 2994채로 7.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