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서울 도산공원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 열어

입력 2019-05-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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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카파 콜라보레이션(사진제공=삼성물산)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도산공원에 자리 잡는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준지는 남성, 여성 컬렉션뿐 아니라 리미티드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 연다고 9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해 9월 패션의 거리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했지만 준지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번 도산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1, 2층으로 구성됐고, 규모는 총 396㎡(120평)다. 1층에는 여성 라인,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2층에는 남성 라인 등 상품이 진열됐다. 또 준지는 방문 고객들이 공간 안에서 브랜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든 구성은 물론 최상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펠트 커피(FELT COFFEE)’를 1층에 입점시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정욱준 상무는 “블랙은 준지를 상징하는 컬러이고, 무형의 존재 중에 가장 아름다운 그림자 역시 블랙이다”라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유형이긴 하나 정확한 형태가 없는 마치 그림자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고, 무한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측면에서 준지와도 닮아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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