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에이미 논란 후 한 달만의 심경…“난 부끄럼이 없어요”

입력 2019-05-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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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투약 및 성폭행 모의 의혹 후 한달만에 심경을 전했다.

8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휘성은 “난 부끄럼 없어요.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에이미는 절친한 연예인 A군이 프로포폴 투약 및 성폭행 모의 의혹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에이미가 서술한 정황을 두고 일부 네티즌은 해당 연예인이 휘성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논란이 커지자 휘성은 에이미와의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제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라며 눈물로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에이미는 녹취록을 통해 “내가 사과하겠다. 더 욕먹겠다”라며 사과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7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음반 프로듀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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