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6월 결혼…원조 아이돌 부부 탄생

입력 2019-05-08 15:53수정 2019-05-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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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이스 인스타그램)

'파란' 에이스(본명. 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8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최성욱과 김지혜가 오는 6월7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그룹으로 활동하던 20대 초반, 짧은 기간 교제했으며 헤어진 지 10년이 지난 후 재회해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의 결혼식 주례는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는다. 축가는 파란이 부른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치는 등 결혼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웨딩 화보에는 파란 멤버들은 물론, 두 사람과 절친한 배우 배슬기, 티아라 큐리, 달샤벳 세리 등이 함께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에이스는 2005년 파란 1집 앨범 'Paran The First'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JTBC '슈가맨2' 출연을 계기로 파란 멤버들과 재결합했다. 에이스는 현재 가수와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지혜는 2007년 캣츠 1집 앨범 'CATS'로 데뷔했다. 이후 현재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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