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사장 김신배)은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과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방중 고객에게는 100건의 로밍SMS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음성통화 및 데이터로밍 요금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음성 및 데이터로밍 요금 50% 할인 서비스를 받으려면 인천공항의 SK텔레콤 로밍센터나, 베이징의 T로밍부스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로밍SMS 100건 무료 혜택은 자동 지원된다.
SK텔레콤은 이와함께 국가대표선수들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로밍 요금을 제공하고 별도로 3개의 로밍전용폰을 선수단에 지원한다.
아울러 베이징 현지에서 SK텔레콤 전용 로밍 부스를 운영, 긴급 임대로밍폰 대여와 각종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로밍&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북경을 방문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대표선수들이 가족과의 통화로 용기를 얻어 더 좋은 올림픽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