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미연, 교통사고에도 치료 거부한 이유…“임신 4개월이었다”

입력 2019-05-07 21:51수정 2019-05-07 21:5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배우 오미연이 과거 끔찍했던 교통사고에 대해 전햇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47년 차 배우 오미연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미연은 “광고 찍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가 났다. 이마가 다 찢어지고 코도 절단됐다”라며 “하필 안전벨트를 안 했었다. 양쪽 무릎이 다 깨졌다. 성한 것은 오른손 하나였다”라고 회상했다.

오미연은 1987년, CF 촬영 후 귀가하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임신 4개월이었기에 치료 역시 수월하지 않았다. 얼굴에 600여 바늘을 꿰매는 대수술도 해야 했다.

오미연은 “임신 중이라 특별한 약을 쓸 수도 없었다. 전신 마취를 하는 수술을 하려면 아이를 지워야 했다”라며 “그걸 다 거부하고 자연으로 치유하느라 오래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RODUCTION_IP - assumed 'PRODUCTION_I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service/web/m/2024/www/view.php on line 1056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SERVER_IP - assumed 'SERVER_I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service/web/m/2024/www/view.php on line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