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한혜진, 방송 커플 절대 ON!…연애‧결혼에 솔직한 심경

입력 2019-05-06 19:01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관과 연애관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놨다.

올해로 37세에 접어든 한혜진은 “결혼하려면 일단 연애를 해야 한다”라며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하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한혜진은 “이제 더 이상 방송에서 커플은 안 할 거다. 케미 커플도 하지 않을 거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실제 커플로 발전했지만 지난 3월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당시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공식 커플로 큰 화제를 몰고 다녔지만 결국 결별 후에는 잠정 하차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의 복귀가 늦어지자 항간에는 완전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지만 ‘나 혼자 산다’ 측은 “두 사람은 여전히 ‘무지개’ 회원이다”라며 “함께하지 못할 뿐 하차는 아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