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혜리, "화장 안했는데 괜찮아 보여"…민낯 미녀의 망언(?)

입력 2019-05-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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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물괴' 스틸컷)

영화 '물괴'가 개봉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6일 오후 2시 케이블TV OCN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 가운데 출연 배우 혜리의 망언(?)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영화 '물괴' 개봉 당시 혜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물괴는 내가 예쁘면 안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물괴 촬영 중 화장을 거의 안했는데도 생각보다 괜찮게 보이더라"라면서 "산 속에 사는데 깨끗하게 있으면 이상할 것 같았다"라고 소회하기도 했다.

한편 '물괴'는 2018년 9월 12일 국내 개봉해 72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한 달여 뒤 개봉한 '창궐'과 각각 괴생물채와 좀비를 다룬 사극이란 점에서 공통분모를 형성했다. 다만 160여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창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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