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국가정보원, 발전공기업 등과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국가정보원, 발전공기업 등과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부 등은 발전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시·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몇 년 새 독일과 우크라이나 등에서 사이버공격으로 발전소가 멈춰서는 일이 생기면서 발전망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이호준 산업부 정책기획관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협업을 통한 보안강화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