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결방, 1회~26회 ‘압축판’으로 한 번에 몰아보기…영화 같은 70분

입력 2019-05-02 22:28

  •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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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닥터 프리즈너’가 본편 대신 ‘압축판’으로 드라마의 이해도를 높인다.

2일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방송 예정이었던 27, 28회를 결방하고 1회부터 26회를 70분으로 압축한 압축판을 방송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나 감옥과 메디컬을 점목한 신개념 드라마로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전반부에 보여주었던 퀄리티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한회 결방을 결정했다. 대본을 다시고 촬영을 더욱 꼼꼼히 하기 위해서다. 제작진은 “남은 회차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라며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KBS2 ‘닥터 프리즈너’ 27, 28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프리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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