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2019 백상예술대상' 정우성과 투샷에 "조각 뒤 조각피자" 셀프 디스

입력 2019-05-02 17:15수정 2019-05-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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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세윤 인스타그램)

'2019 백상예술대상' 개그맨 문세윤이 정우성과의 투샷에 셀프 디스하며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각 뒤 조각피자"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일 열린 '2019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문세윤과 정우성의 모습이 나란히 담겼다. 정우성이 영화 부문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인터뷰를 위해 클로즈업된 사이, 뒤에 있던 문세윤의 모습이 투샷으로 잡힌 것.

문세윤은 이에 "자리배치 불운"이라고 덧붙여 씁쓸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형 힘내세요", "정우성과 투샷에서 살아남기 힘들지", "오빠도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이날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증인'으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세윤은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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