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김기사 등 팁스(TIPS) 신규 운영사 6개 선정

입력 2019-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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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일 팁스(TIPS) 신규 운영사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신규 팁스 신규 운영사 △(주)김기사랩 △미래과학기술지주(주) △빅베이슨캐피탈(유) △씨엔티테크(주) △플래티넘기술투자(주) 등 6곳이다.

이번 신규 운영사는 대기업ㆍ대학과 연계한 기술ㆍ인프라의 활용, 4차산업 분야의 전문투자사, 지방 창업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체계를 갖춘 투자사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팁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6개 신규 운영사는 투자 재원, 보육 역량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본 역량과 함께 기관별 강점을 가지고 기술 창업팀의 투자·보육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운영사는 3년의 사업권이 부여된다. 정밀 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19년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3월 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을 통해 ‘프리 팁스 - 팁스 – 포스트 팁스’로 이어지는 팁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하고, 2022년까지 팁스 창업팀, 포스트 팁스 창업팀을 각각 연간 500개, 50개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팁스 창업팀 확대에 따라 역량있는 운영사의 지속적인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팁스가 민간주도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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