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메이데이가 개소 2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법률사무소 메이데이)
법률사무소 메이데이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올해 노동시장을 진단하는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법률사무소 메이데이는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법률사무소 메이데이와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 대한입법연구원이 함께 주최하는 노동정책토론회 ‘2019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성료했다.
이정미 의원의 환영사와 유재원 법률사무소 메이데이 대표변호사의 개회사 및 개소 2주년의 성과 발표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플로어토론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는 △감정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법제와 향방 △실례로 분석해 본 직장내 성희롱의 논의 △제주개발공사(삼다수) 노동조합 설립 지원 경과 △노동위원회 금전보상명령제도의 개선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플로어토론에서는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유재원 법률사무소 메이데이 대표 변호사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노동조합 설립 및 활동에 지원한데 이어, 삼다수노조의 설립과 운영을 조력하는 업무 성과를 공유한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