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인공태양 'KSTAR'가 플라즈마 발생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엘오티베큠과 비츠로테크 등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산엘시디 역시 그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태산엘시디의 주가는 전일대비 14.94%(570원) 상승한 4385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도 전일대비 6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
태산엘시디는 KSTAR 참여기업 중 하나인 제너시스테크놀로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가 6월 첫 플라스마 발생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핵융합장치는 태양이 빛을 내는 원리인 핵융합반응을 지상에서 인공적으로 일으켜 핵융합 에너지를 얻는 장치로 '인공태양'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