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서울시, 대학취업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커리어가 주관하는 ‘제4회 청계천 JOB FAIR’가 오는 19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1층 JOB-Cafe Zone에 마련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직업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우리은행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이외에도 ‘성공스피치 파워면접스킬’, ‘펀 마케팅’ 등 취업 준비생을 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능력개발카드를 즉석 발급해주고, 지문인·적성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치료 컨설팅 등 유용한 직업관련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에 기부된다.
부대행사로는 광운대 댄스공연과 마술 쇼, 칵테일 쇼 등이 베를린광장에서 열리며, 1층 대로변에서는 제과·제빵, 미용·네일아트, 비즈공예 시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