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김하사' 정시연, 36세 '품절'…"말년병장 짝사랑 잊어주세요"

입력 2019-04-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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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김하사' 배우 정시연, 내달 26일 화촉

정시연, 사업·연기 병행 활동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푸른거탑 김하사' 배우 정시연이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30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배우 정시연(36)이 내달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남편은 한 살 많은 호텔 디자이너로서 지난해 말 인연을 맺고 6개월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자세한 결혼식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시연은 지난 2013년 TVN '푸른거탑'에서 김하사 역을 맡아 출연한 배우다. 당시 말년병장 캐릭터였던 배우 최종훈과 병영 내 코믹 로맨스를 연기하면서 안방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시연은 영화 ‘터널 3D’ ‘용서는 없다’ 드라마 ‘나만의 당신’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해 왔다. 일본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걸그룹 SDN48 멤버로 활약한 전력도 있다. 정시연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결혼 후에도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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