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5월 7878가구 분양···전년대비 41% 급감

입력 2019-04-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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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분양계획 집계(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분양 성수기임에도 좀처럼 분양 물량이 늘지 않는 모양새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4개사가 27개 사업장에서 총 7878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공급량 보다는 1%(85가구) 늘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41%(5369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분양 물량은 4792가구로 지난해 보다 20%(1226가구)가 감소하고, 지방의 경우 3086가구로 1년 전에 비해 57%(4143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은 48가구, 인천 1249가구, 경기 3495가구 등 총 4792가구가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부산 473가구, 대구 845가구, 광주 146가구, 대전 24가구, 울산 48가구, 충북 489가구, 충남 506가구, 전남 373가구, 경북 96가구, 경남 34가구, 제주 52가구가 각각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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