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주력사업 집중위해 계열사 루디스 매각

입력 2008-07-16 08:42

  •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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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16일 주력사업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회사 루디스 보유지분 전량을 덕산하이메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총 211억원으로 결정되어 본 거래로 185억원의 매각차액이 예상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클린룸, 펩공정자동화장비, 태양전지 3개 사업에 집중 공략할 준비가 완료되었다”며 “핵심사업의 집중으로 경영의 효율성 강화와 경쟁력 증대에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루디스(대표 이장원)는 자본금 30억원의 유기전자소재사업(OLED재료)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 필요한 고순도의 형광/인광 발광재료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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