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지난 24일 참가

입력 2019-04-29 10:25수정 2019-04-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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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협회 부스에 방문에 가상안전 VR을 체험하고 있다.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VR 가상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 박람회에서 협회는 1인용 심폐소생술 및 AED, VR 가상체험, 재난안전 VR, 소화기 가상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체험 등을 선보였다.

행사의 첫날인 24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정문호 소방청장이 협회 부스를 찾아 VR 가상 체험을 시연했다. 또 전국에서 모인 소방관들과 교직원 등 관계자들에게서 소화기 시뮬레이터가 시연됐다. 협회의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실제 교육용 소화기를 조작해 가상의 화재 상황을 진압하는 소화기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이는 최근 발생한 강원 대형 산불과 끊이지 않는 사고들로 소방안전교육이 강조되면서, 기존의 화재진압 교육과 차별화되어 환경과 대상에 대한 제약이 적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적용됐다.

행사에서 정성호 본부장은 “국내 최대 소방안전 종합전시회인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안전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체험 행사 진행을 맡은 협회 이진주 사내 아나운서는 “체험자들이 안전교육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즐기면서 진행하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체험자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협회는 다양한 콘텐츠와 장비를 활용한 안전체험관 구축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더불어 최근 베트남 직업안전연구소(SOSHI), 중국 국영기업인 신흥과 전략적 제휴(MOU)를 맺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안전체험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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