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행복 일터] 금호아시아나그룹, 복장·출퇴근 시간 자율화로 업무 효율 증진

입력 2019-04-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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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임직원 자녀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 ‘아시아나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트렌드가 전 사회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직원들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삶의 질을 높여 일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사회를 맞아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근무 복장을 자율화했다.

금호건설은 직원들이 직접 발족하고 운영하는 동호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12개의 동호회(등산·캠핑·볼링·테니스·축구 등)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호회 활동 시 직원 가족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각기 다른 부문(팀)에서 참석하기 때문에 동료 간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연차휴가 사용 활성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들의 일과 생활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연차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연차휴가 신청 사유 보고 강요하지 않기’ ‘매월 1일 이상 사용하기’ 등 직원들이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하도록 회사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경력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매년 실시하는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상위권으로 뽑히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상호 소통을 통해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 대상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축구교실 행사를 통해 자녀들의 체력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상호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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