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3% 이상 급락하면서 6거래일만에 다시 28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5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43%(98.81포인트) 떨어진 2779.4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 역시 각각 2.23%, 2.16% 떨어진 214.41, 463.49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 역시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금융주와 보험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미국의 긴급구제책 발표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