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1회 비욘드 팁스’ 행사 개최

입력 2019-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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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제1회 비욘드 팁스’ 행사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인공지능(AI)분야 우수 창업팀의 후속투자 유치와 대기업 기술제휴·인수합병(M&A) 지원을 위해 열렸다.

팁스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41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679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전체 창업자(2005명) 중 석·박사 인력이 57%, 국내외 대기업 출신 30%, 전문직 9% 등으로 구성됐다. 민간투자 1조1692억 원으로 정부지원금대비 민간투자를 4.1배 유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AI 분야 팁스 창업팀의 제품소개 및 기업소개(IR) 피칭, 대기업의 해당분야에 대한 설명, 전문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대기업-창업기업간의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민간 주도 혁신 창업의 성공 모델이 된 팁스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올해 250개인 연간 팁스 창업팀을 2022년 50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기회의 장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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