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靑 대변인 고민정 "경희대 卒, 문재인 부부 동문"

입력 2019-04-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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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제공))

청와대 대변인으로 고민정 신임 대변인이 임명됐다.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신임 대변인으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고민정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경희대 선후배 사이다.

이에 고민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첫 여성 대변인이자 역대 정부 여섯 번째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됐다.

고민정은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해 KBS2 드라마 '결혼이야기', KBS Cool FM '더 가까이…고민정입니다',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소비자 리포트' 등을 진행하며 13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앞서 고민정은 2017년 5월 선임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해 부대변인을 맡게 된 고민정 대변인은 그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지방 일정과 주요 공식행사 진행을 도맡아 왔다. 올 2월엔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승진 임명됐다.

한편 고민정은 역대 두 번째 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와대 대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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