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5일 벤처캐피털(VC)들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서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에서 열린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기보는 시장검증 담당자인 VC의 협조를 통해 잠재수요기업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기보는 우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VC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까지 기보에 신청하면 기본요건 심사,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 그리고 대면평가를 거쳐 6월 중 15~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