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나눔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 펼쳐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국내, 해외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 공직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하고, 개인이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에 동참했다. 또한, 연말연시 성금 모금 캠페인(희망 나눔캠페인)에서 4년 연속 목표를 상회하는 모금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칠곡군의 50개 식당 중 38개소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동명면 기성삼거리에서 한티재 일대를 ‛착한거리‛로 지정하였다.

칠곡군민도 지역의 나눔의 대열에 동참했다. 칠곡군민의 약 6분의 1이 자원봉사에 참가해 자원봉사 우수 시군에 선정되었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설립 후 7년여 만에 주민들의 기탁으로 호이장학기금 100억을 돌파하였다.

더 나아가 칠곡군의 나눔 행보는 해외로도 이어져 2014년부터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 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티조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칠곡평화 마을을 조성했다.

아울러 칠곡군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를 결성했다. 현재 지역의 재주꾼 240명이 이웃을 위해 끼와 지식을 나누고 있다.

▲사진=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념, 세대, 지역을 넘어 사회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상의 나눔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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