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코가 바이오 연료 보급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매스코는 15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35원(3.63%) 오른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이 고유가 시대에 대비해 바이오 연료의 소재가 되는 원료작물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해외자원 개발 범위에 기존 광물자원 이외에 원료작물도 포함시켜 정부가 적극 지원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바이오매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정상회의에서도 식물을 이용한 바이오연료 보급 추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오매스코는 바이오디젤 원료의 재배 및 가공·판매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현지 영농 법인을 설립했으며 러시아 등지에도 대규모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