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WSVGA급 중형 TFT-LCD 구동칩 개발

입력 2008-07-15 09:50수정 2008-07-18 10:24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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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WSVGA(1024X600)급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중형 TFT-LCD 구동칩 원칩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00만 컬러의 색재현이 가능하며 VGA(640X480), WVGA(800X480)급의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ND(개인용 네비게이션), CNS(차량용 네비게이션), DVC(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는 물론 최근 각광받고 있는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인 UMPC(울트라모바일PC) 등 중형 디지털기기용으로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동급 원칩 솔루션으로써는 세계 최초로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WSVGA(1024X600) 급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을 통해 모듈 디자인을 한층 더 자유롭게 개선시킨 것이 장점이다.

매그나칩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부 황태영 부사장은 “이번 제품 개발로 중형 제품에 대한 로드맵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휴대용 IT기기와 중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