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 매각 호재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CJ의 주가는 전일대비 2.20%(1200원) 상승한 5만58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현대중공업은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단독으로 CJ 등과 CJ투자증권, CJ자산운용 인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날 대신증권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CJ에 대해 CJ투자증권 매매계약 체결로 향후 성장동력 재원마련의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CJ투자증권 매각확정은 비록 일정부분 지분법이익이 훼손될지라도 핵심자산인 E&M(CJ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등) 사업부문과 식품사업 부문의 추가적인 투자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