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평가모형 국내외서 인정 받았다

입력 2008-07-15 09:19수정 2008-07-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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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모형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의 운용성과에 대해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TRS의 최근 3년간 기술평가 결과를 분석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BB등급(31.4%)과 B등급(32.7%)을 중심으로 안정적 등급분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증용 평가 11,818건의 등급별 사고율이 B등급 2.87%, BB등급 1.90%, BBB등급 0.83%, A등급 0.68%로 나타났으며, AA등급과 AAA등급은 1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경영과학회가 수요하는 경영과학분야 최고 권위 상인 에델만 상(Franz Edelman Award) 2006년 수상후보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07년에는 국내특허 취득, 올해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해외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평가목적에 맞는 다양한 평가모형의 개발에 착수, 기술창업 활성화을 통한 청년실업해소, 일자리창출 등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기술창업평가모형을 신규개발중에 있다.

또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국가적 차원에서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R&D 평가모형도 개발완료 후 시스템 구축 중에 있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평가기법과 금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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