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8.89포인트 하락하며 1558.62포인트로 마감됐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으로 끝났다. 외국인은 26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해당 기간에 약 7조3000억원을 던졌다. 외국인은 선물에서 누적 순매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평택촌놈은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시황에 대해 전망한다며 1850선 이탈 후 하락 추세, 1700선 이탈 후 3월 저점이었던 1537포인트 붕괴를 예측했던 이유는 미국 시장과 외국인 수급이었다고 말했다.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에 중기바닥은 멀었다고 강조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5일 전략으로 중기투자자와 직장인은 절대 관망, 단기투자자와 전업은 약 20%만 당일매매 후 종가에서 0% 마감하라고 조언했다.
현 시점에서 중장기투자자가 매수할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에 느긋하게 여름휴가를 즐기거나 차분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기투자자라도 가볍게 낙폭과대주 분봉매매가 좋고, 선물의 경우에는 매도포지션으로 지속적인 분봉매매를 시도하라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미국의 다우 지수는 1만1000선이 중요한 심리적 변곡점이기 때문에 만일 무너지면 추가 하락은 확실하다"며 "프로그램도 한계에 도달했고, 등락과 무관하게 순매도를 지속하는 외국인을 감안하면 조만간 2차 패닉이 온다"고 말했다.
그는 "장세가 추세 하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증권가에 떠돌던 슬픈 이야기지만, 인간지표를 생각할 때 바닥은 아직도 멀었다는 말이 생각난다"며 "통상적으로 주식전문가들이 도망가면 가바닥, 그 사람들을 찾아 나섰던 개인투자자가 자살하면 진바닥"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포털사이트 오픈으로 완전히 개편된 평택촌놈 증권사이트는 노력하는 전문가와 진실한 회원이 만들어 가는 공원"이라며 "진정으로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문가만 엄선해서 아름다운 주식투자자의 공간으로 꾸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