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참사를 겪은 주민에 대해 이주대책이 추진된다.
해당 아파트 운영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까지 참사 현장인 303동 주민 등에 대한 주거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303동에는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거주했다. 사망자 5명, 부상자 13명도 이 동 주민이다. 참사 이후 같은 동 주민과 인근 동 주민 등은 정신적 불안감 등을 겪고 있다.
LH는 희생자 가구와 같은 동 주민, 인근 동 주민 등의 민원을 상담해 대책을 세우고 동 간 또는 외부 아파트로의 이주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