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0일 강원 지역 산불 피해기업을 다시 방문해 복구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9일 방문시 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로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1:1 맞춤형 전담해결사를 지정, 피해기업을 밀착지원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한도 확대 등을 통해 조속히 경영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자리는 당시 약속이 현장에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함과 함께, 현장의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청취, 후속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피해 업체 방문에 앞서 강원도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그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복구 지원노력에 대해 치하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구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중기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산불피해성금 1253만 원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