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20대 여성 숨져…'성형외과 의사' 동거인 체포

입력 2019-04-19 15:05

나경연 기자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A(28)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의 팔에는 프로포폴 수액 바늘이 꽂혀 있었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동거인 성형외과 의사 B(43)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 씨가 평소 수면 부족을 호소하던 A 씨에게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놔주다 A 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배경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관련 뉴스
#마약 #프로포폴 #사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예상치 못한 호재 터진다! / 삼성전자 스타게이트 전 세계 놀랄 큰 그림 ㅣ 염승환 LS증권 이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찐코노미] '6층' 노리는 삼성전자, 예상치 못한 호재 터진다?
  • [찐코노미] '6층' 노리는 삼성전자, 예상치 못한 호재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