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은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시낭송 콩쿠르인 제29회 재능시낭송대회가 5월까지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이 밝혔다.
‘시낭송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 첫 발을 뗀 재능시낭송대회는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재능교육, 재능TV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온라인 예선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재능시낭송대회’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가 직접 국내 시인의 시 1편을 3분 이내로 암송한 모습이 담긴 시낭송 동영상도 촬영해서 업로드 해야한다. 육성낭송이 원칙이며 배경음악, 악기, 소품 등을 활용할 수 없다.
예선대회에 합격한 참가자는 7~9월 6개 권역(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에서 개최되는 2차 지역대회에서 시낭송 무대 심사를 거친 후 연말에 진행되는 3차 본선대회에서 우승을 가린다.
성인부 본선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한다. 학생부 본선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이 수여되며, 단체참가한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에게는 ‘지도교사상’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시낭송 동영상을 촬영하기 전 미리 참가신청을 해두면 평가 기준, 연습 방법 등이 담겨있는 시낭송 가이드 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능시낭송대회 홈페이지 개최요강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