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한화증권, '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형 펀드'

입력 2008-07-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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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투자신탁1호'는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카자흐스탄에 투자하는 펀드로 카자흐스탄에 60%이상,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에 40%이하를 투자한다.

'한화 카자흐스탄 주식투자신탁1호'의 운용은 카자흐스탄내 현지 운용사인 세븐리버스캐피탈(SRC)의 투자자문을 받아 한화투신운용에서 운용한다.

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 돼있는 카자흐스탄 관련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자흐스탄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08년에 11.8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원자재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원자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관련 기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발생하는 카자흐스탄 증시의 상승 이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와는 산업구조가 상이해 글로벌 충격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과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헷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증권 상품개발팀 정기왕 팀장은 "카자흐스탄은 지난 2005년 이후 천연자원 가격 상승에 따라 재평가 받고 있는 시장"이라며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주식시장이 한단계 레벨업 되는 과정을 거쳤으며, 2007년에는 가격 및 기간 조정중이고 아직 글로벌 시장대비 저평가 돼있어 투자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이어 "또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경고를 고려할 때 실물자원 관련 투자는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현시점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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