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 운영

수정 2019-04-16 15:04

입력 2019-04-16 14:23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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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에서 부터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등 IT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인프라 컨설팅,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을 담았다.

그린하우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전 상품 및 사내 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원한다. 또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장과 서비스에 적합한 인프라 구성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달 진행되는 무료 클라우드 실습,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및 효과적인 광고 집행 노하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그린하우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제휴한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공유 오피스 산하의 포트폴리오사 또는 입주사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라며 “현재까지 총 18개 회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