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은행)
대부분의 보통사람은 월 저축액 71%를 적금이나 청약, 보험에 적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월 저축액은 116만원으로 적금·청약에 44만원, 보험에 39만원을 저축해 저축 비중이 70.9%를 차지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보험과 투자상품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저소득층, 중·저소득층, 중·고소득층, 고소득층의 모든 층에서 월 소득의 30% 이상을 적금이나 청약에 저축했다. 특히 저소득층은 51.5%를 저축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수시입출금, CMA/MMF 등 유동성 상품 및 적금·청약 저축 비중이 감소했고, 보험과 투자상품 및 기타 금융상품에 저축하는 비중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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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이 미혼보다 보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의 월 저축액은 127만원으로, 미혼보다 35만원 많았다.
미혼은 기혼 대비 유동성 상품 저축 비중이 5.3%p 높았으나 저축액(18만원)은 기혼과 같았다. 기혼은 금융상품 중 보험 저축 비중이 37.4%로 가장 높았으며, 미혼 대비 17.6%p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세에서 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