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33.6/1133.9, 4.6원 하락..중국 수출호조

입력 2019-04-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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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은 3월 수출이 전년동월보다 14.2%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8.7%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3.6/1133.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9.4원) 대비 4.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9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03달러를, 달러·위안은 6.705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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