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sey(할시), 뮤비 보고 실망→ 음원 듣고 ‘깜놀’… 구성 다른 음원엔 비중↑

입력 2019-04-13 14:38수정 2019-04-13 14:57

(출처=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캡처)

방탄소년단의 피처링에 참여한 halsey(할시)의 비중이 뮤직비디오와 음원에 따라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전세계 동시 공개됐다. 특히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에 세계적인 가수 halsey(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뮤직비디오에서 halsey(할시)의 피처링 부분이 생각 외로 짧아 “실망이다” 또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음원은 달랐다. halsey(할시)의 피처링 부분은 뮤직비디오와 달리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의 목소리가 더 부각됐다. 방탄소년단의 음원에는 방탄소년단과 halsey(할시)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이 제대로 담겨있다.

이같이 halsey(할시) 비중이 다른 것은 비주얼을 중점으로 두는 뮤직비디오와 음향과 음색을 극대화 시킨 음원을 차별화 두려는 의도로 해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