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영등포점ㆍ의정부점 개점 행사...르쿠르제ㆍ메트로시티 등 할인

입력 2019-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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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등 대형행사 앞세워 21일까지...세일직후 점포 개점행사로 이어갈 계획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대대적인 점포 개점 축하 행사를 통해 세일 직후 주춤해진 소비심리 진작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개점 35주년을 맞은 영등포점과 7주년을 맞은 의정부점에서 대대적인 개점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개점 35주년이 된 영등포점에서는 이사ㆍ나들이철을 맞아 생활 및 아웃도어 대형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8층 A관 6층 행사장에서 ‘메종 드 신세계’를 선보인다. ‘메종 드 신세계’란 1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생활장르 대형행사로 생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시에 생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형 행사다.

대표상품으로는 실리트에서 죠셉 멀티 조리도구 7종을 6만9000원, 패션냄비 4종 세트를 39만8000원에 선보이고 르크루제에서 플라워 티팟 세트를 6만9000원, 운현궁에서 밍고 차렵이불을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나들이 철에 맞춰 아웃도어 행사도 준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B관 4층 본매장 및 1층 행사장에서는 K2, 코오롱스포츠, 밀레, 노스페이스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나들이 아웃도어 특집’을 펼친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의정부점의 개점행사도 풍성하다. 우선 개점 7주년을 맞아 정상판매가 대비 10% 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특가상품을 식품,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딸기 1팩(900g)을 5800원, 수협 굴비 20미(1.1kg, 일 100두릅 한정)를 1만2300원에 선보이고 생활에서는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를 52만9000원(30대 한정), 쿠쿠 밥솥(30대 한정)을 36만9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패션 액세서리 행사도 펼쳐진다. 오는 18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는 제이에스티나 액세서리 특집을 진행해 정상상품을 10% 할인하고 20/40/60/8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3/4/5만원 추가 금액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3층 행사장에서 역시 오는 18일까지 메트로시티/루이카또즈 특집을 진행해 메트로시티 핸드백을 22만6800원부터 38만9400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루이까또즈에서는 지갑을 11만5300원에서 16만5000원까지 판매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올해 봄 정기세일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세일 후 꽃샘추위 등으로 무뎌진 소비심리를 점포별 개점행사를 통해 이어갈 계획”이라며 “리빙 대형행사, 아웃도어 행사, 특가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정기세일을 놓친 고객들에게 다시한번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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