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스키장, '4월 깜짝 폭설'에 3일간 반짝 개장…"용평의 겨울은 계속된다!"

입력 2019-04-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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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평리조트)

10일 강원 산간에 내린 '때아닌 폭설'에 급기야 스키장이 반짝 개장했다.

용평스키장은 이번에 내린 20cm 넘는 눈을 모아 11~13일 사흘간 레인보우1 슬로프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즌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스키장의 시즌권을 가지고 있더라도 50% 할인된 가격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타워콘도 18평과 식사 1인(중·석식 택1), 케이블카 1매를 묶은 '객실패키지' 상품도 제공한다. 콘도 및 골프회원은 7만 원에, 그 밖에 일반 이용자는 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며, 렌탈은 미운영돼 개인 장비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헬멧을 미착용할 때는 입장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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