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강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원도는 다수의 시멘트 공장이 위치해 있는 시멘트 산업과 밀접한 지역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지난 2011년 창단한 봉사단 ‘WITH’를 통해 배식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헌혈캠페인,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시멘트 공장 소재지인 단양 및 영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