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워스모기지인슈어런스코포레이션은 ‘한국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발전-건전한 성장 및 상품의 다양화’를 주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포지움은 해외 선진국의 주택담보대출시장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 주택담보대출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 및 리스크 관리 방법을 논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젠워스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주택담보대출과 모기지보험의 역할, 모기지 유동화 솔루션 등과 아울러 선진국의 모기지보험 도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선진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주택담보대출 시장 발전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심포지움을 위해 방한한 크리스 안(Christopher C. Ahn) 젠워스파이낸셜 인터내셔널 리스크 담당 이사는 "이번 심포지움이 젠워스의 모기지보험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리더십을 강조할 좋은 기회"라며 "젠워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주택담보대출 시장 발전을 위해 향후 은행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워스는 지난 해 12월부터 국내에서 모기지보험 영업을 시작한 모기지보험전문회사로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해 유럽 및 아시아 등 전세계 19 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 1980년 GE(General Electronics) 모기지보험사로 출발한 뒤 2004년 기업공개를 통해 GE로부터 완전 독립했고 본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라레이(Raleigh)에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한은행, 경남은행, 삼성생명 및 대한생명 등과 제휴하여 모기지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