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한주택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재덕 사장이 첫 번째 외부 공식일정으로 지난 10일 서울 수서동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최 사장은 임대주택단지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정과 가정집을 방문 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재덕 사장은 취임일성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국민의 주거생활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자력으로 내집 마련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건설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등 임대주택에 대한 애정과 주공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주공은 국민임대 등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을 주도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395개단지 31만7885세대(영구임대 14만78세대 국민임대 15만1553세대 50년공공임대 2만6254)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