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 취득…“뷰티 유튜브 빅데이터 성과 인정받아”

입력 2019-04-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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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지난 3월 정부에서 뷰티 디지털 마케팅 인덱스 개발에 따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레페리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뷰티 디지털 마케팅 효과 분석 도구 및 빅데이터 마이닝 기반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등을 적극 개발하여 현재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취득한 기업은 국가에서 진행하는 연구 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 개발 활동 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레페리는 미디어 트랜드에 따라 뷰티 브랜드들이 유튜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판단,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성과측정을 위해 2016년 사내에 ‘데이터랩'을 출범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성향과 노출 브랜드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레페리 데이터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에서 추천한 화장품 데이터를 전수조사를 통해 취합하여 가공한 뒤 BBPI(Beauty Brand Power Index) 지표를 구축하여 2017년 발표하며 다수의 코스메틱 브랜드에 공급계약을 체결해왔다. 이후 2018년 말,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데이터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에 대한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데이터랩'의 명칭을 ‘뷰티 빅데이터 연구소'로 변경하였다.

레페리의 뷰티 빅데이터 연구소가 시행하고 있는 중점적인 연구 분야는 다차원적 데이터분석 기법을 이용한 뷰티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의 전략적 목표 설정 및 마케팅 성과 측정 도구의 개발이다. 이외에도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및 뷰티 디지털 마케팅에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하여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레페리 관계자는 “뷰티 빅데이터 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현재 보유 중인 BBPI 뿐만 아니라, 뷰티크리에이터 및 구독자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지표화하는 인덱스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화장품 제조개발 연계 및 B2C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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