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둥지를 틀었다.
8일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26일 수지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에 수지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며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해 주셨던 JYP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수지가 새롭게 둥지를 튼 매니지먼트 숲에는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