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의 신설 자회사인 KTB캐피탈은 9일 이사회결의를 통하여 신임 대표에 신진호(사진) KTB네트워크 전무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호 신임대표는 1985년 KTB네트워크 입사 후 벤처펀드팀장, 벤처투자본부장, PE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유수의 벤처기업 투자를 담당으며 총 4000억원 규모의 신기술투자조합 결성을 주도하는 등 벤처 인프라 확충에 기여해 온 벤처 전문가이다.
신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KTB캐피탈은 KTB네트워크가 증권사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여신전문금융업법상의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및 산업발전법상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서의 투자업무 부문을 분할해 지난 달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