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가방을 내손에” 롯데百, 국내 최초 ‘바키어(botkier)’ 론칭

입력 2019-04-08 09:43수정 2019-04-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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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은 8일 해외패션 편집숍 ‘탑스(TOPS)’에서 11일부터 핸드백 브랜드 ‘바키아(botkier)’를 론칭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인 ‘바키아(botkier)’는 2003년 뉴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품질 대비 좋은 가격과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핸드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국내에는 공식 판매처가 없어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바키아(botkier)’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강남점과 분당점 등 5개 점포의 ‘탑스(TOPS)’ 매장에서도 판매를 진행한다.

11일에는 ‘바키아(botkier)’ 론칭을 기념해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진행 기간 팝업스토어에서 ‘바키아(botkier)’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키링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론칭 행사에서는 대표적으로 고급 소가죽을 사용하고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성이 좋은 ‘코블 힐(Cobble Hill)’과 ‘레녹스(Lennox)’를 29만9000원에, 클러치 스타일과 크로스백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 매치가 가능한 ‘레녹스 미니(Lennox Mini)’를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탑스(TOPS)팀장은 “당사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통해 유명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바키아 론칭을 비롯, 실시간 해외 직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있고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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