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 9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입력 2019-04-07 10:47

임기훈 기자 shagger12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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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제9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시설로 올해는 1000명이 입교식을 치렀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7곳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특강을 통해 본인의 창업경험을 공유했다. 이스타항공을 창업하고 국회의원이 되기 까지 대기업들의 독과점을 깬 경험을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2400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 1조 8500억 원의 매출성과와 570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도권·충청권 입교생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전주에서 호남권, 17일에는 대구에서 영남권 입교식이 개최된다.